경기도, 5개 시·군 ASF 방역대 이동 제한 해제
경기도는 지난달 16일 파주지역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내려진 반경 10㎞ 방역대 내 양돈농가 53곳의 이동제한 조치를 오늘 오전 0시를 기해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차단방역을 위해 반경 10㎞ 이내 방역대에 있는 파주, 양주, 고양, 김포, 연천 등 5개 시군 53개 양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 야생 멧돼지 등 오염원이 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시설 점검과 소독 등 방역 대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내달부터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앱·인터넷 납부 가능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을 직접 이체뿐만 아니라 은행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전자 납부 체계를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은 대도시권 내 광역철도, 광역도로 등 광역교통시설 건설과 개량을 위한 재원으로 주택건설 사업시행자 등에게 부과됩니다.
그동안 납부자는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발급한 고지서를 확인하고 경기도에 직접 이체해 납부해왔습니다.
2023~2024년 경기도내 유통식품 방사능 검사 모두 '안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유통 식품 7477건에 대한 방사능 오염 여부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 대상은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이었고 검사 대상 시료는 도매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소매점,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처, 배달음식점 등에서 수거됐습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정밀한 검사를 통해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경기도의회, 'RE100 조례' 제정 추진
경기도의회가 '경기알이백(RE100)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경기도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의미하는 RE100 달성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한 5년 단위 추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조례안은 다음 달 5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경기도, 23~25일 제주서 자립준비청년 자아발견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내일부터 사흘 간 제주도에서 자립준비청년 30명에게 자아발견 및 상호 지지체계 형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에 나선 경기도내 청년들이 정서적 지지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고려해 마련됐습니다.
경기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자존감 향상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사회소속감 회복, 고립감이나 외로움 해소 등의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