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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출생가정에 50만원 '축하 상생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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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대상… 양육비 부담 완화 효과

광주광역시가 2025년부터 출생가정에 실질적인 양육 지원을 제공한다.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가 2025년부터 출생가정에 실질적인 양육 지원을 제공한다.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2025년부터 출생가정에 실질적인 양육 지원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광주에서 태어난 아이를 대상으로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 정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아이의 탄생을 시민 모두가 축하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해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첫째아는 출생 시점부터, 둘째아 이상은 만 1세가 되는 날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신고 신청권자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출생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첫만남이용권'과 시비 매칭을 통한 추가 지원도 계속해 생애 초기 아동양육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온·오프라인 홍보와 SNS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이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광주시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아이의 탄생은 한 가정의 기쁨이자 광주의 미래"라며 "시민과 함께 출생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확산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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