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세븐틴 에스쿱스, 민규. 그룹 세븐틴(SEVENTEEN)에서 새로운 유닛이 나온다. 이번엔 에스쿱스와 민규가 뭉쳤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CBS노컷뉴스에 "에스쿱스와 민규가 9월 유닛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마이데일리는 세븐틴 힙합팀 소속인 에스쿱스와 민규가 유닛을 준비 중이라고 지난달 보도했고, 뉴스엔은 오늘 두 사람이 9월에 데뷔한다고 전했다.
13명의 멤버와 3개의 유닛, 1개 팀이라는 콘셉트를 지닌 세븐틴은 지금까지 부석순(승관·도겸·호시), 정한X원우, 호시X우지가 유닛으로 데뷔한 바 있다. 에스쿱스X민규는 네 번째 유닛이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올해 10주년을 맞았고, 데뷔일인 지난 5월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하고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