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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호 도움' 오현규 활약에도 헹크는 답답…개막 후 3경기째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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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연합뉴스오현규. 연합뉴스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가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의 시즌 1호 도움에도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지 못했다.

헹크는 11일(한국시간) 벨기에 리에주의 스타드 모리스 뒤프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벨기에 프로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스탕다르 리에주에 1-2로 졌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0-2로 뒤진 후반 25분 톨루 아로코다레의 추격골을 도왔다.

골대 정면으로 날아온 롱 패스를 왼발로 트래핑한 오현규는 뒤에서 달려든 아로코다레에게 패스했고, 아로코다레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28일 리그 개막전에서 골 맛을 본 오현규는 2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며 이번 시즌 순항을 이어갔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에 따르면 풀 타임을 소화한 오현규는 슈팅 4회, 볼 터치 30회, 패스 성공률 67%(4/6), 기회 창출 2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오현규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4를 부여했다.

헹크는 전반 37분 토마 앙리에게 페널티킥을 내주고, 후반 9분 말론 포시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25분 오현규와 아로코다레의 합작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올랐던 헹크는 올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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