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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사정 볼 것 없다'·'만추'…콘서트로 만나는 조성우의 영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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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가 조성우 데뷔 30주년 콘서트 오는 29일 개최

㈜낫싱벗칠 제공㈜낫싱벗칠 제공
영화음악가이며 철학박사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조성우 음악감독이 오는 29일 '30주년 기념 영화음악 심포니 콘서트'를 갖는다.
 
조성우 영화음악가는 1995년 김성수 감독의 영화 데뷔작 '런어웨이'의 영화음악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김유진 감독의 '약속', 이재용 감독의 '정사' 등으로 1990년대 대한민국 영화계에 스코어의 개념을 정립하며 영화음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영화음악가로 꼽힌다.
 
㈜낫싱벗칠 제공㈜낫싱벗칠 제공
'조성우 30주년 기념 영화음악 심포니 콘서트'에는 영화 '런어웨이' '봄날은 간다' '꽃피는 봄이 오면' '약속'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만추'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아름다운 선율로 영화 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조성우 음악감독의 영화음악 세계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심포니 라이브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불꽃' '프렌즈' '인간실격' '마에스트라' 등 드라마 OST는 물론 대극장 창작 뮤지컬의 서막을 열었던 '뮤지컬 대장금'까지 그의 대표작들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조성우 30주년 기념 영화음악 심포니 콘서트'는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롯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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