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선우, 김가은. 윤선우 인스타그램10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밝힌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2일 오후 각자 인스타그램에 나란히 웨딩 사진과 결혼 소감을 올렸다. 윤선우는 "조심스럽고도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김가은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 존중하고 아껴주며 소중한 날들을 함께 잘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 가득한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김가은 역시 "기사로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응원해 주고 저의 편이 되어주었던 윤선우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지금처럼 서로의 편이 되어주고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저희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워지는 날씨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윤선우와 김가은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와 프레인TPC는 공식입장을 내어 두 사람이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1일 발표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인척,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와 SBS '다시 만난 세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