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정국 자택 무단침입자에 대해 "선처 없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멤버 들을 향한 스토킹과 같은 불법행위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30일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침입자가 저지른 행동에 대해 CCTV 등을 기반으로 증거를 수집해 제출하는 등 합당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스토킹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도록 즉각적으로 경찰신고를 진행하고 있다"며 "접근금지 신청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최근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악성 루머나 모욕적인 표현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근거 없는 루머 유포, 인격 모독,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이에 대해 어떤 타협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