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왼쪽)·박시은 부부. 진태현 SNS 캡처갑상선암 진단부터 수술, 회복 과정을 알려온 배우 진태현이 "힘든 이유로 삶이 무너진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했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진태현은 30일 "수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지만 결국 지나가면 전부 과거"라며 "저는 우리 모두 너무 힘들겠지만 과거에서 벗어나 조금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바랐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달 초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알렸고, 지난 27일 퇴원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날 "며칠 병원 입원·수술·퇴원까지 모든 걸 공유했던 이유는 조금은 힘든 이유로 삶이 무너진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했던 거 같다"며 "주제 넘게, 죄송하지만 꼭 힘내시고 이젠 다른 의미로 삶의 목적과 목표를 만드시길 응원해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