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병만. 황진환 기자재혼을 앞둔 방송인 김병만이 부상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김병만은 26일 SNS에 "아주 잠시 쉬었다 올게요"라며 오른팔에 깁스를 한 채 병상에 앉아 웃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에는 자막이 달렸는데 '아프면 제발 그냥 좀 쉬어. 이유가 뭐가 됐든 아프면 그냥 아픈 거야. 힘든 건 그냥 힘든 거야. 센 척하지 말라고. 힘든데 왜 웃어?'라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김병만은 전날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도 카페 SNS를 통해 관련 작업 중 인대 파열로 수술했다고 알렸다.
그는 "아쉽지만 이번 주는 병원 신세 좀 지겠다"며 "하지만 금방 다시 복귀하겠다"고 했다.
김병만은 오는 9월 제주도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혼 2년 만이다.
그는 신혼집 역시 제주에 꾸릴 예정이며, 현지에서 카페·체험시설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