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구급대는 총 63대의 구급차와 583명의 구급대원으로 구성됐다. 모든 차량에는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이 비치돼 있어 현장에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 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센터 대원이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도 이수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외출을 자제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