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의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올해는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청주시는 22일 '2025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머무르고 싶은 공간, 다시 오고 싶은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주요 동선에 꽃탑과 야간 경관 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하는 등 시각적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한 부스와 편의시설 설치 등 기존과는 다르게 축제장을 구성한다.
이범석 시장은 "관람객의 높아진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2025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 동안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