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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YK스틸 야적장서 불…"진화까지 시간 더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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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문 단속·마스크 착용 당부

13일 부산 YK스틸 야적장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13일 부산 YK스틸 야적장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철강제조업체 YK스틸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으나, 완진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오후 11시 35분쯤 부산 사하구 YK스틸 야적장 내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야적장에 쌓인 금속 쓰레기에서 불이 나면서 진화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10여 명과 차량 등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13일 오후 5시쯤 불이 모두 꺼질 것으로 추정한다.
 
부산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화재로 연기, 분진이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창문 단속, 마스크 착용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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