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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영덕 산불피해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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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유춘봉 연합회장 등, 피해교회에 구호성금 및 물품 전달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남선교회 전국연합회는 지난 4일 경북 영덕지역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긴급 구호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제공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남선교회 전국연합회는 지난 4일 경북 영덕지역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긴급 구호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남선교회 전국연합회(회장 유춘봉 장로)는 경북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4일 오후 경북 영덕지역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교회를 대상으로 긴급 구호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유춘봉 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연합회 총무 문병효 장로와 남선교회 대구경북협의회장 윤건철 장로, 포항노회 남선교회 회장 권기원 장로 등은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 오천교회(담임목사 임명자)와 매정교회(담임목사 김계주), 화천교회(담임목사 문용선), 경정교회(담임목사 황인식), 충성교회(담임목사 장용모)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은 이번 대형 산불로 예배당과 사택, 교육관, 식당 등이 불에 탄 현장을 둘러보고 교회 담임목회자와 남선교회 회원들을 위로했다.

포항노회 남선교회 연합회장 권기원 장로(좌측 두번째)가 피해교회를 방문해 설명하고 있다.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제공포항노회 남선교회 연합회장 권기원 장로(좌측 두번째)가 피해교회를 방문해 설명하고 있다.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제공유춘봉 회장은 "피해 현장에 직접 와서 눈으로 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애통한 심정"이라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마지막 경고로 받아들이고 더욱 낮은 자세로 주님께 매달려 기적을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남선교회 전국연합회는 지난달 27일 대전제일교회에서 열린 '전국지도자수련회'에서 3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를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기도기간으로 정하고 현재 71개 노회가 릴레이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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