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청 전경. 순창군청 제공전북 순창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단순관리대행 용역 계약과정에서 평가위원과 업체 간 유착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최근 행정안전부 감찰 결과 순창군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타 지자체 공무원 등 외부위원과 참여업체 간의 유착 의혹이 불거졌다.
순창군은 해당 평가위원회 위원들과 참여 업체 간의 유착 가능성에 대해 내부 조사만으로 의혹을 명확히 해소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순창군 관계자는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