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아마추어'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통념과 질서를 거스르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했던 라미 말렉이 이번엔 CIA 암호 해독가로 돌아온다.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한 '아마추어'(감독 제임스 하위스)는 현장 경험이 전무한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탁월한 두뇌와 기술로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는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다.
국내 99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2018)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은 라미 말렉이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로 변신해 기대를 높인다.
라미 말렉은 '007 노 타임 투 다이' '오펜하이머' 등의 작품을 통해 압도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외화 '아마추어'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이번 작품에서 라미 말렉이 연기한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는 아내를 죽인 자들에게 직접 복수하기 위해 특수 훈련을 받는다.
모두가 그는 현장 요원이 받는 혹독한 훈련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며 얕본다. 그러나 복수를 포기하지 않은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기로 결심하고,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게 된다.
라미 말렉은 킬러로서는 아마추어일지라도, 탁월한 두뇌와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복수를 향해 나아가는 찰리 헬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크린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