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구준엽, 故서희원 안식처 결정…'등려군·코코리' 영면한 곳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故 서희원 SNS 화면 캡처故 서희원 SNS 화면 캡처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이 고심 끝에 아내인 배우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의 안식처를 결정했다.
 
지난 5일 대만 현지 매체 TVBS는 "구준엽과 유족들이 매장지를 찾느라 바빴는데, 오늘 구준엽이 금보산(진바오산)에 서희원을 편히 쉬게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금보산은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묘역 중 하나로, 등려군, 코코 리, 이문 등 수많은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
 
이 매체는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서희원의) 유해를 나무에 묻어 자연으로 돌려보내려고 계획했으나, 구준엽은 사랑하는 아내가 먼지로 변하는 것을 꺼린 바 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구준엽은 언제든지 서희원을 보러 갈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필요로 했고, 가족과 논의한 후 장례 장소를 다시 선택하기로 했다.
 
유족은 서희원을 나무 아래에 묻고 싶어 했으나, 여러 요소를 고려해 새로운 매장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하다 헤어졌다. 서희원은 구준엽과 헤어진 후 2011년 중국인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으며 2021년 이혼했다. 이후 구준엽은 이혼한 서희원과 20여 년 만에 재회했고 2022년 두 사람은 정식 부부가 됐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가족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1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