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정동환. 어비스컴퍼니 제공듀오 멜로망스 멤버이자 피아니스트인 정동환이 교수가 됐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정동환이 서경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라고 26일 밝혔다. 2020년부터 강사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며 경험을 쌓아온 정동환은 5년 만에 전임교수가 됐다.
앞으로는 전임교수로서 기존 실용음악과 커리큘럼은 물론 K팝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까지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고 체계적인 강의를 선보이겠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정동환은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수한 후배 가수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15년 남성 듀오 멜로망스로 데뷔한 정동환은 그동안 '선물' '사랑인가 봐' '고백' 등 여러 곡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정동환은 감성적인 연주와 작곡 실력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