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김성규. 인피니트 컴퍼니 제공최근 형제상을 당한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리더 김성규가 복귀한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25일 공식 트위터에 "김성규님은 현재 가족 및 지인분들과 인피니트 멤버들 위로 속에 금일(25일) 고인의 발인까지 마치고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진심으로 애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와 신중한 논의 끝에 오는 3월 1일 (토) 예정된 2024~2025 인피니트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 인 홍콩'('LIMITED EDITION' IN HONGKONG) 일정부터 참석 예정이며, 중단됐던 모든 콘텐츠와 SNS 업로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수많은 팬 여러분의 위로와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며, 부디 김성규님의 복귀 또한 따듯하게 맞아주시기를 바란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성규의 친누나는 투병 중 지난 22일 세상을 떠났다. 이에 김성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인피니트 15주년 기념 콘서트에 불참했다. 당시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