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김성규. 인피니트컴퍼니 제공그룹 인피니트(INFINITE) 리더 김성규의 친누나가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인피니트컴퍼니는 22일 낮 공식 트위터에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김성규님 친누나분께서 투병 중 금일(22일) 오전 세상을 떠나셨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들만 모여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성규 님과 유가족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라며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는 김성규가 "급작스럽게 발생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오늘(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인피니트 15주년 기념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에 불참한다고 이날 새벽 전했다.
당시 김성규는 21일 출국 수속까지 마친 상태였다. 소속사는 "불가피하게 참여가 어려워진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본 공연을 기대해 주신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알린 바 있다.
김성규가 속한 인피니트는 오는 3월 6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인피니트'(LIKE INFINITE)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