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가 올해 예능 점령에 나선다.
넷플릭스는 3일 "새롭게 서비스되는 작품들은 토크쇼, 캐릭터 버라이어티, 동호회 탐구, 미식 여행 등 다채로운 장르와 소재로 총 5편"이라며 "정해진 회차 없이 매주 새로운 구성과 게스트로 1년 내내 신선한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들은 30분 이내의 분량으로 매주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요리 토크쇼 '주관식당'이 선보인다. '주관식당'은 셰프 최강록과 배우 문상훈이 정해진 메뉴 없이 단 하나뿐인 주관식 요리를 만들어가는 요리 토크쇼다.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해 자신의 사연이 담긴 주문서를 제출하면, 최강록이 이를 바탕으로 요리를 완성한다. 이 작품은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TEO)의 채송이 PD가 연출을 맡았다.
23일부터 매주 일요일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가 찾아온다.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는 상위 99% 코믹 인재들이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종영한 KBS2 예능 '홍김동전'의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당시 프로그램에 함께했던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 한다.
24일부터 매주 월요일에는 가수 데프콘이 동호회를 체험하는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가 출격한다.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는 동호회 새내기가 된 데프콘이 매주 새로운 동호회의 고인물을 만나 직접 경험하는 콘텐츠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리즈 김재원 PD가 기획을 맡았으며, 박수지 PD와 이정화 작가가 손을 잡았다.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추성훈의 토크쇼 '추라이 추라이'가 공개된다. '추라이 추라이'는 추성훈이 게스트와 함께 평소 도전해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토크쇼를 만들어가는 형식이다. 여기에 희극인 이창호가 보좌역으로 합류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맡았으며, tvN 예능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을 연출한 권대현 PD가 지휘한다.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이 선보인다.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은 '미'식가 '친'구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 토크 여행기로, 가수 성시경과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마츠시게 유타카)이 출연한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제3의 나라까지 맛있고 발랄한 미식 토크와 체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인물 △코리아 넘버원 등을 연출한 김인식 PD가 진두지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