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9시 36분쯤 경북 안동시 북후면 물한리의 한 참기름 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안동의 한 참기름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6분쯤 경북 안동시 북후면 물한리의 한 참기름 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7시간 1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4시 53분쯤 불을 진화했다.
불은 2층짜리 공장 건물 일부와 참기름 100L, 들깨가루 2500kg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억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