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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한파 피해 예방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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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 쪽방촌 점검 모습. 대구시 제공한파 대비 쪽방촌 점검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이번 주 기온이 최저 영하 11°C까지 내려가는 등 올겨울 첫 한파가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관리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파 대비 T/F(5개반 : 총괄반, 농산반, 사회복지반, 전기·가스반, 상수도반)를 운영하며, 한파 특보 발효 시에는 24시간 대응체계로 전환해 피해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한파에 취약한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파쉼터 850곳을 지정 운영하고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등에 방풍시설과 온열의자 등 한파저감시설 214개를 설치했다.
 
기상상황에 따라서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최대한 활용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과 협조사항 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특히 노숙인, 홀로어르신, 쪽방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순찰 및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토요일까지는 강한 추위가 예상되므로 보온에 신경 쓰시고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등 시민들께서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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