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포옛 감독 선임' 전북, 베테랑 센터백 김영빈 영입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김영빈. 전북 현대 제공김영빈. 전북 현대 제공
거스 포옛 감독과 부활을 꿈꾸는 전북 현대가 수비수 김영빈을 영입했다.

전북은 2일 "K리그 톱 센터백 김영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포옛 감독 선임 후 두 번째 영입 발표다. 앞서 골키퍼 송범근이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돌아왔다.

김영빈은 2014년 광주FC(당시 K리그2)에서 데뷔한 베테랑 센터백이다. 광주와 상주 상무(현 김천), 강원FC를 거쳐 K리그1에서 통산 277경기(14골 3도움)를 소화했다. 2023년에는 38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강철 체력도 자랑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 국가대표로 뽑힌 경력도 있다.

전북은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공중볼 장악에 장점이 있다. 센터백으로는 보기 드물게 양발 활용이 가능하고, 빌드업 능력이 출중하다 풍부한 경험과 안정감이 장점인 김영빈의 합류는 지난해 약점이었던 수비 불안을 잠재울 최고의 카드"라고 평가했다.

전북은 지난해 38경기에서 59실점했다. K리그1 최다 실점이다.

김영빈은 "전북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나의 축구 인생은 항상 도전의 연속이었고,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전북에서 다시 한 번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