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성류굴 안전 보전 및 활용방안 정책간담회.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의 주최로 '성류굴 안전 보전과 활용방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류굴 탐방안내소 건립 사업추진과 관련해 안전과 경관 문제, 방문객 편의성 증진, 지역상가 활성화 등 성류굴 보전과 활용을 위한 종합적인 구상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천연기념물 관리청인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경관·안전·건축·전시전문가, 울진군청, 박형수 국회의원, 김정희 군의장, 성류굴 상가 주민등 30명이 참석해 성류굴의 보전과 활용, 지역상생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박세은 부군수는 "탐방안내소 건립 사업조차 경관과 안전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욱 안전하게 보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