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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尹대통령 퇴진 국민투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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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추진본부 8일 기자회견
"퇴진 투쟁 확대해 나갈 것"

8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윤석열퇴진국민투표 돌입 선포' 기자회견에서 박석운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비롯한 시민, 노동 단체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8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윤석열퇴진국민투표 돌입 선포' 기자회견에서 박석운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비롯한 시민, 노동 단체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투쟁의 동력 확보를 위해 전국적인 국민투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연대, 민생연구소 등 시민단체가 모인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추진본부(추진본부)는 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돌입 선포 각계각층 대표자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추진본부는 "지난 4월 10일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총선이었다. 그러나 정권심판 총선이 끝난 후에도 윤 대통령은 그 어떤 반성도, 국정 기조의 변화도 없었다. 오히려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이고 독재적인 거부권 국정기조'가 더욱 기승을 부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모아내는 더 큰 정권 퇴진 대중 운동으로 퇴진 투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진본부는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단체별로 릴레이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본부는 '국민에게 드리는 제안문'을 통해 "지역 곳곳 시군구 풀뿌리까지 국민투표 추진본부를 만들고 온·오프라인 국민투표소를 만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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