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6%였습니다. 2022 수치인 5.1%에 비해 상승 폭은 줄었지만, 2010년대 1.4%와 비교하여 두 배가 넘는 수치인데요. 실제로 씨리얼 팀이 만나고 온 대학생들도 비싸진 물가를 체감하고 있다며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옛날에는 국밥이 가성비 음식이었는데, 이제는 가격이 많이 올라 가성비도 아니에요"
"편의점 신제품도 4,000원 5,000원… 비싸서 못 사 먹어요"
모든 게 올라 버린 고물가 시대. 지갑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대학생들은 급격히 올라버린 물가를 더욱 체감하고 있을 텐데요. 강북구 우이동에 거주 중인 대학생 이현창(23) 씨는 평소보다 절약하면서 살아도, 너무 많이 올라버린 물가 때문에 생활하는 게 빠듯하다고 말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나 더 구하면 괜찮아지겠지만, 이마저도 학업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씨리얼팀은 3명의 대학생을 만나 고물가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과연 대학생들이 말하는 생활비 절약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고물가 시대 대학생의 고민은 뭘까요?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