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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지는 화약냄새…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에 1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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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주둔 미군기지도 드론 공격받아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아 무너진 가자지구의 학교. 연합뉴스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아 무너진 가자지구의 학교.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학교를 공격해 100명 이상이 숨졌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휘 본부를 타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정부 언론국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새벽 기도 중인 난민을 목표로 공격해 사상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공격받는 학교는 팔레스타인 난민이 머무는 곳으로 100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공군이 하마스의 테러리스트들과 지휘관이 은신한 지휘통제소를 정밀 타격했다"고 말했다. 또 공격에 앞서 전략자산을 활용해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시리아 북동부에 주둔한 미군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 지난 5일에 이어 최근 중동에서 미군을 겨냥해 발생한 두 번째 공격이다.
 
이번 공격으로 현재까지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 헤즈볼라 최고위 사령관인 푸아드 슈크르에 이어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 이후 친이란 무장세력은 이스라엘에 보복을 경고한 바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미국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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