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6일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장 인사청문회, 방송4법 저지 필리버스터,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둘러싸고 대립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본관 627호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사흘째 청문회를 진행하며, 후보자의 자격과 정책 비전을 놓고 여야 간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국회 본관 406호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에 관한 2차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김건희 여사, 그녀의 모친 최은순 씨, 이원석 검찰총장 등 야당이 신청한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하여 여야 간 갈등이 더욱 격화되었습니다.
또한,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여당이 방송4법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어, 국회는 여야 간 첨예한 대립 속에서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