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경북 동해안 지역은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기상청에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포항 28도, 울진 27.1도, 영덕 26.4도, 경주 25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나타났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35도, 포항과 영덕 34도, 울진 31도 등이 전망된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기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의 영향으로 한동안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바다 안개의 유입으로 해안가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는 만큼, 운전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외활동 자제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