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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

옥천군, 7세 이하 영유아 의료비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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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공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7세 이하 영유아의 의료비로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의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협의하고 있어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도내에서 최대 규모인 출생아당 100만 원의 산후조리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청성 어린이 행복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올해는 옥천읍 통합복지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도 문을 열었다. 

옥천군 관계자는 "관내 출생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명이나 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체감형 인구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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