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둔기로 조현병 딸 폭행…60대 남성 체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자택 인근에서 현행범 체포

연합뉴스연합뉴스
조현병에 걸린 딸을 둔기로 폭행해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68)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둔기로 딸의 머리를 여러차례 내리쳐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같은 날 "야구방망이를 들고 와서 폭행한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후 집 앞에 잠시 나와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범행도구로 쓰인 둔기를 압수했다.

A씨의 딸은 오랜 기간 조현병을 앓아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