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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중소기업 수출, 화장품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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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화장품 매장. 연합뉴스 서울 시내 화장품 매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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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화장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3.6% 성장했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277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68억 달러)보다 3.6% 늘었다.

특히 화장품 수출이 미국과 중국 등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수출액 중 가장 많은 15억 5천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1%나 증가했다.

이어 플라스틱 제품이 12억 4천만 달러,  9.2% 증가하며 화장품에 이어 수출 2위 품목에 올랐다.

미국 경기 호조에 따라 자동차 부품 수출도 10억 7천만 달러로 0.9% 증가, 수출 상위 품목 3위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올들어 러시아에 대한 중고차 수출 통제가 가해지면서 러시아 및 동구권 국가에 대한 수출이 감소해 지난해보다 9.1% 줄었지만 이집트, UAE로의 수출이 두자리 수로 증가한 덕분에 수출 4위 품목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경기 호조를 보이고 있는 미국에 대한 수출이 47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무려 24.5% 증가하며 국내 중소기업 수출 최대 시장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중국은 경기 부진과 경제구조 변화 등에 따라 수출이 지난해보다 3.3% 감소한 42억 5천만 달러를 기록, 8분기 연속으로 감소하며 수출 2위 국가로 나타났다.

이어 베트남(25. 5억달러, +0.9%),  일본(24.3억, -/1.8%), 러시아(8.9억, +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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