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시가 출연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시설 등 산하기관의 인권 현황과 실태를 들여다본다.
시는 29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8개 출연기관과 260개 사회복지시설, 48개 민간위탁시설 등 316개 기관 26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정기 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익명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인권침해 경험 등을 묻고 기관의 성격에 따른 현황 파악 및 개선책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직문화, 내부 구제시스템 마련, 인권친화적 직장 조성을 위한 대안 등을 검토한다.
전주시 김종택 기획조정국장은 "인권 실태조사와 함께 인권상담소를 운영해 산하기관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