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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검사' 이성윤 공천, 현역 홍정민 탈락…강남병 박경미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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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전북 전주을 5인 경선 실시 결과 이성윤 과반 득표
충남 천안을 이재관, 경기 고양병 이기헌 승리
강남병엔 박경미 단수공천…"교육1번지 강남 교육혁신"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 윤창원 기자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략 경선을 실시한 전북 전주을에서 영입 인재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이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3차 경선지인 경기 고양병에선 현역 홍정민 의원이 결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4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략 선거구인 전주을에서 양경숙 의원(비례)과 고종윤 변호사, 이덕춘 변호사, 최형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과의 5인 경선을 실시한 결과 이 전 고검장이 과반을 득표해 공천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전략 선거구이자 무소속 박완주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천안을에선 이귀희·김영수 후보와의 3인 경선 결과 이재관 후보가 1위를 차지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지난 3차 일반 경선 선거구 중 결선 투표를 진행한 경기 고양병에선 현역 홍정민 의원이 탈락하고 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승리했다.

홍 의원은 발표 직후 자신의 SNS에 "저도 진심을 다해 경선을 임했으나 많이 부족했다"며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이기헌 후보님과 민주당의 승리를 기원하며, 저도 민주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전략 선거구가 아닌 일반 경선 선거구는 결과가 게시되는 시점부터 48시간 내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이날 서울 강남병에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을 단수 공천했다. 당 전략공관위는 박 후보를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내며 전문성과 함께 풍부한 정무능력까지 겸비한 인재로 평가한다"며 "교육1번지 강남의 교육혁신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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