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 10% 돌파 '유종의 미'…잘나가는 토일극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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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TBC, tvN 제공KBS, JTBC, tvN 제공토일극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이 자체 최고 시청률 10.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로 유종의 미를 거뒀고, tvN '무인도의 디바'와 KBS2 '고려 거란 전쟁' 역시 두 자릿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정의 구현 엔딩으로 통쾌하게 막을 내렸다. "나쁜 놈이 이기는 세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강남순의 야무진 선전포고는 어딘가에서 계속될 활약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돌연변이 '장충동'의 등판은 '힘쎈' 세계관의 또 다른 확장을 예고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이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면, '힘쎈여자 강남순'은 더 나아가 한국형 가족 히어로물의 진수를 선보였다. 모계유전으로 내려오는 힘을 좋은 일에만 써야 한다는 '힘쎈' 세계관 위에 한층 강력해진 세 모녀 히어로의 '대대힘힘' 괴력은 사회악에 맞서 약자를 돕는 데서 더욱 빛났다. 백미경 작가는 유쾌한 웃음 가운데서도 사회적 문제를 재치 있게 꼬집었다.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둔 '무인도의 디바'는 박은빈·김효진의 워맨스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는 데뷔 준비에 돌입한 서목하(박은빈 분)와 윤란주(김효진 분)가 연이어 터지는 위기에 대해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

가족이 신분을 숨기고 살았던 강보걸(채종협 분)과 헤어진 뒤 서목하는 앨범 녹음과 뮤직비디오 제작 등 데뷔 준비에 몰두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려가고 있을 무렵, 기자 봉두현(오의식 분)이 RJ엔터와 윤란주의 지분 이야기를 단독 기사로 터트리면서 또 한 번의 고비가 찾아왔다.
 
대책 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서목하와 윤란주, 그리고 이서준(김주헌 분)은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윤란주는 이제 자신이 서목하의 리스크가 되었다고 판단, 서목하에게 자신을 정리하라고 선언한다. 그러나 서목하는 리스크가 나타날 때마다 피하고 쳐내는 것이 답이 아니라며 다른 선택을 하기로 했다.
 
이에 '무인도의 디바' 시청률은 평균 8%, 최고 9.4%를 기록해 다시금 상승세를 회복했다. 과연 종영까지 두 자릿수를 넘길 수 있을지 눈길이 모인다.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오랜만의 정통 사극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같은 날 방송된 6회에서는 40만 대군을 이끌고 홍화진을 침략한 거란과 고려군의 처절하고 치열한 2차 전쟁이 스펙터클하게 그려졌다.

이날 양규(지승현 분)와 정성(김산호 분)은 흥화진을 향해 날아오는 거란의 불덩어리 물결을 노려보며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거란은 성벽 위에 있는 고려군을 쓰러뜨리기 위해 불덩어리를 쏘아 올리는 등 거침없이 화공전을 펼쳤고, 양규 역시 불이 붙은 맹화유 항아리를 거란군에게 날려 군사들을 불태워 버리는 맞불 작전으로 반격에 나서며 강렬한 스릴을 선사했다.
 
치열한 공방전 속 성벽에 점점 가까워지던 거란군들은 고려군들이 만든 함마갱(적이 공격해 들어오는 길에 설치하여 적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사용하는 함정)에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적들이 함마갱에 빠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양규는 거란군을 향해 일제히 화살 공격을 퍼부으며 적을 섬멸해 갔다.

그런가 하면 개경 병부에 설치된 지휘실에서 전투 상황을 보고 받은 현종(김동준 분)은 쉬이 잠을 이루지 못한 채 불안에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강감찬(최수종 분)은 밤새 사찰에서 불공을 드리고 있는 백성들의 두려움을 함께 나눠줄 것을 권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온 '고려 거란 전쟁'은 이날도 7.8%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고려의 함마갱 전략에 당황한 야율분노(이상홍 분)가 야율융서에게 전투 상황을 보고 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8.5%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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