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5년 만에 연극 복귀…'거미여인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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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내년 1월 서울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서 개막

레드앤블루 제공 레드앤블루 제공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가 내년 1월 서울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거미여인의 키스'는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자신을 여성이라고 믿고 있는 낭만적 감성의 소유자 '몰리나' 역은 전박찬, 이율, 정일우가 캐스팅됐다. 전박찬은 연극 '시티즌 오브 헬' '라스세션' 등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뮤지컬 '모래시계' '비틀쥬스'의 이율은 '칼롤로지' 이후 4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정일우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 드라마 '야식남녀' '해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2019년 '엘리펀트 송'에서 '마이클' 역을 맡은 이후 5년 만의 연극 복귀다.

냉철한 반정부주의자 정치범 '발렌틴' 역은 박정복, 최석진, 차선우가 함께한다. 그룹 B1A4 출신인 차선우는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로 2023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 참여한 바 있다.

'거미여인의 키스'는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 마누엘 푸익의 동명 소설(1976)이 원작으로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며 사랑받았다. 국내에서는 2011년 초연 이후 2015년, 2017년까지 매 시즌 호평받았다. 배우 정성화, 박은태, 최재웅, 김주헌, 김호영, 정문성, 김선호 등이 이 작품을 거쳤다.레드앤블루 제공 레드앤블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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