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7월 21일 조선(33)의 '신림역 흉기 난동'으로부터 약 2주 만에 최원종(22)이 '서현역 흉기 난동'을 감행했습니다. 최원종이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고 약을 끊은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자, 2019년 '진주 방화·살인 사건'이 덩달아 재조명됐는데요. 당시 5명을 살해한 범인 안인득(46)도 십수 년간 조현병을 앓다 치료가 끊긴 상태에서 범행했기 때문입니다. 똑 닮은 범행이 4년 만에 반복된 꼴인데요. 이처럼 일면식 없는 사람을 상대로 칼부림을 저지른 '묻지마 범죄' 참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