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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맞춤형 쌀' 익산쌀 새로운 판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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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 전체 쌀 생산량 31% 기업 맞춤형 쌀 전망
고품질 벼재배 엄격한 품질관리로 기업 맞춤형 생산단지 확대 나서

익산시 오산면 벼 수확기 풍경. 도상진 기자익산시 오산면 벼 수확기 풍경. 도상진 기자
즉석밥 등 기업 맞춤형 쌀 시장이 익산시의 주요 쌀 판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기업 맞춤형 쌀 재배 면적은 지난해 3050ha에서 올해 3360ha로 늘어난데 이어 내년에는 3850ha로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내년에는 전체 익산 쌀 생산량의 31%를 기업 맞춤형 쌀이 차지하고 600억 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쌀이 CJ 즉석밥의 원료곡 공급 전국 1위며 본아이에프와 하림 즉석밥 등의 계약면적이 매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고품질 벼재배와 엄격한 품질관리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기업 맞춤형 생산단지 계약률을 높여가고 있으며 이를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쌀 소비시장 변화에 맞춰 농가-행정-경영체 간의 안정적 공급시장과 과학적 관리를 통해 대기업 급식시장 등에 쌀 공급을 확대해 농가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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