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접촉 중위험2명·저위험13명…"확산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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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가족, 친구 등 2명 중위험 접촉 분류
병원, 약국 경로 겹친 13명은 '저위험 접촉'
"지역사회 접촉 통한 전파가능성 거의 없어"

4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 내 전광판에 원숭이 두창 감염에 대한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4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 내 전광판에 원숭이 두창 감염에 대한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두 번째 원숭이두창 환자와 접촉자는 중위험 2명, 저위험 13명으로 모두 1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은 두 번째 원숭이두창 환자의 전염 가능 기간 동안 동선을 파악해 노출 수준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한 결과 중위험 접촉자는 가족과 친구 등 2명, 저위험 접촉자는 의원, 약국 등에서 만난 13명이라고 4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중위험 접촉자의 경우 최종 노출일부터 21일 동안 관할 보건소에서 의심 증상 등을 능동적으로 감시 중이다. 또, 저위험 접촉자는 별도의 감시 없이 의심증상을 인지할 시 즉각 방역당국에 신고 및 문의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질병청은 현재까지 고위험 접촉자는 없고 지역사회 추가 감염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질병청은 "환자가 방문한 의료기관 등에서는 적절한 보호구를 착용해 주된 감염 경로인 체액이 직접 노출되었을 가능성은 낮아 저위험으로 분류했다"며 "참고로 원숭이두창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지역사회 일상접촉을 통한 전파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환자는 유럽 방문 후 지난달 18일 입국한 내국인으로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하지만 그러다 같은 달 28일 발열, 두통, 어지러움을 시작으로 증상이 발현됐고 30일 피부통증으로 병원에 방문했다.

그러다 이달 1일 본인이 직접 보건소로 문의했고 이에 서울시 역학조사관이 의심환자로 분류해 유전자검사를 진행한 결과 원숭이두창 확진자로 최종 확인됐다. 처음 병문 당시 별도의 해외 여행력 설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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