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니엘. 뉴엔트리 제공남성 아이돌 그룹 틴탑의 니엘이 림킴과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됐다.
뉴엔트리는 니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면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보여준 니엘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계약하게 됐다. 앞으로 니엘이 원하는 음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니엘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에서 "(소속사 관련) 고민이 많았고, 나와 함께 고민해주고, 신경 많이 써주는 좋은 회사라고 생각해 신중하게 결정했으니 축하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0년 데뷔한 그룹 틴탑의 메인보컬인 니엘은 감성적이면서도 힘찬 보컬이 특징이다. 2015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며 이후에도 미니앨범과 싱글을 꾸준히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영화 '열한번째 엄마' '스웨그'와 뮤지컬 '킹아더' '개와 고양이의 시간' '알타보이즈' 등에 출연했다.
니엘의 새 소속사 뉴엔트리는 SM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등에 몸담았던 성상현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림킴(김예림)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