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가 연말 완전체 콘서트를 논의 중이다. 박종민 기자'국민 그룹'으로 불린 인기 아이돌 그룹 god(지오디)가 연말 콘서트를 논의 중이다.
손호영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11일 CBS노컷뉴스에 "연말 공연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콘서트에 대해서 멤버분들 모두 긍정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 역시 이날 통화에서 "아직 공연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심도 있게 논의 중이며, 멤버들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MK스포츠는 god 멤버들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한 후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하늘색 풍선' '거짓말' '길' '보통날' '촛불하나' '0%' '2♡' 등 무수한 히트곡으로 널리 사랑받아 '국민 그룹'으로 불린 그룹이다.
데뷔 15주년이었던 지난 2014년 박준형·윤계상·데니안·손호영·김태우 5인이 뭉쳐 완전체 콘서트를 열었다. 이후 2017년과 2018년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20주년이었던 2019년에도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