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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막자" 원주시 주요 행사 취소,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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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 자치단체 재난부서 관계자들이 확진자 추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 자치단체 재난부서 관계자들이 확진자 추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강원 원주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대규모 행사 취소, 축소에 나섰다.

우선 제26회 원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축제를 축소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거리두기 해제 3개월이 지났지만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적극적인 방역 대책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원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일 평균 500여 명 이상 발생하는 등 증가 추세다. 반면 4차 예방 접종률은 9.58%(전국 11.1%)에 그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행사 취소로 경기 침체 등 우려의 시선도 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시민들의 4차 예방 접종을 독려하고 방역을 더욱 강화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다시 행사와 축제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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