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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탱크' 박지성이 보인다…'신형 엔진' 정우영 확인한 벤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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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전에서 드리블하는 정우영. 대한축구협회칠레전에서 드리블하는 정우영. 대한축구협회   
벤투호가 '작은' 정우영(23·SC 프라이부르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평가전에서 황희찬의 선제 결승골과 손흥민의 프리킥골에 힘입어 2 대 0으로 이겼다.
   
이날 파울루 벤투 감독은 붙박이 원톱 황의조(보르도) 대신 손흥민(토트넘)을 최전방에 세웠다. 변화된 전술에는 두 명의 정우영도 포함됐다. '큰' 정우영(알 사드)은 수비라인 위에서, '작은' 정우영은 손흥민 뒤에서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작은 정우영은 경기 시작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활동량을 인정받은 그는 벤투호에선 손흥민에게 공을 이어주기 위해 그라운드 곳곳을 뛰어다녔다. 상대가 공격에 나서면 적극적으로 달라붙어 압박을 이어갔다.
   
황희찬(가운데)의 골로 기뻐하는 정우영. 대한축구협회황희찬(가운데)의 골로 기뻐하는 정우영. 대한축구협회
황희찬의 결승골도 정우영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정우영은 전반 12분 중원에서 전방에 있는 황희찬에게 패스를 찔렀고 이를 놓치지 않은 황희찬이 오른발로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정우영은 경기 내내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며 벤투호의 새로운 전술에 힘을 보탰다. 자신의 역할을 다한 정우영은 후반 22분 조규성(김천 상무)과 교체됐다.
   
벤투 감독도 정우영의 플레이에 만족했다.

그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우영은 좋은 기술을 가진 선수이자 경기를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이어 "공수 양면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해냈다"면서 활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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