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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골잡이' 황의조 선발 제외… 칠레전은 손흥민 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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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전반전 동점골을 성공시킨 황의조가 환호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전반전 동점골을 성공시킨 황의조가 환호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칠레전에서 축구대표팀의 원톱 공격수 황의조(보르도)를 전격 제외했다.
   
한국은 6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 전 대한축구협회는 선발로 출장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진은 황희찬(울버햄프턴), 손흥민(토트넘), 나상호(FC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가운데 서고, 황희찬과 나상호가 측면에 설 전망.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돌파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돌파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그러나 팀의 공격을 전담했던 '원톱' 황의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황의조는 지난 2일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0 대 1로 뒤진 전반, 동점골을 터뜨리며 골 감각을 끌어올린 바 있다. 지난해 6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전 득점포 이후 약 1년 만에 터진 A매치 골이었다.

득점감이 오른 만큼 칠레전도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벤투 감독은 변칙 카드를 꺼내 들었다. 또 다른 원톱 자원 조규성(김천 상무) 역시 벤치에 앉았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꾸리겠다는 복안이다.
   
미드필더는 황인범(이상 FC서울), 정우영(알 사드),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이 투입됐다. 수비는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문환(전북 현대), 홍철(대구FC), 정승현(김천 상무)이 나선다. 골키퍼는 브라질전에 이어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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