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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뿔났다' 손흥민, EPL 득점왕인데 英 선수협 MVP 후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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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이 골든 부트를 안고 귀국하는 모습. 연합뉴스EPL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이 골든 부트를 안고 귀국하는 모습. 연합뉴스
공정성 논란이 나올 수밖에 없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후보 명단에 들지 못했다.
   
PFA는 2일(한국 시간) 올해의 선수 후보 6명을 공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버질 판데이크, 사디오 마네, 무함마드 살라흐(이상 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은 명단에 있었다.
   
하지만 살라흐와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이름이 없었다. 더브라위너가 3년 연속 수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손흥민이 후보 명단조차 오르지 못한 것은 팬들에게도 충격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3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시즌 막판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현지 언론도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한 바 있다.
   
PFA 공식 트위터 캡처PFA 공식 트위터 캡처
PFA의 결정에 팬들도 즉각 항의했다. 트위터에는 PFA의 결정을 조롱하는 'No Son(손흥민이 없다)' 태그가 이어지고 있다.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 에밀 스미스로우(이상 아스널), 리스 제임스(첼시), 제이콥 램지(애스턴 빌라), 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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