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의혹' 한동훈 처조카 "유죄 입증때까진 무죄"[이슈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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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신문 "표절 조사 청원에 4천명 이상 서명" 보도
한동훈 장관 처조카 2명 실명 공개… "5편 표절률 46.2%~78.2%"
2학년 재학 중인 최모씨 반론도 게재 "사이버 폭력 과도하고 비인간적"

The Daily Pennsylvanian 캡처The Daily Pennsylvanian 캡처
한동훈 법무장관 처조카들의 미국 대학 입학용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 해당 대학 신문이 이를 집중 조명하고 나섰다.
 
한 장관의 처조카인 최모씨 자매는 펜실베이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이하 유펜)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을 앞두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신문인 '데일리 펜실베이니안(The Daily Pennsylvanian, 이하 디피)'는 19일 "유펜에 표절 혐의 조사를 촉구한 서명에 4천명 이상이 서명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온라인판 1면에 올렸다.
 
미국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서 한 청원인이 "두 학생이 쓴 영문 논문 중 최소 5편의 논문이 표절됐다"며 조사를 요구한 것과 관련된 내용이다.
 
'디피'는 자매의 영문 실명을 공개하면서 언니의 반론을 실었다. '디피'에 따르면 언니 최모씨는 취재진에 보낸 이메일에서 "유죄로 입증되기 전까지는 무죄다. 정치적 맥락을 고려할 때 사이버 폭력은 너무 과도하고 비인간적"이라고 말했다.
 
The Daily Pennsylvanian 캡처The Daily Pennsylvanian 캡처
'디피'는 표절 검사 프로그램인 '카피리크스'로 문제가 된 논문 5편을 분석한 결과도 보도했는데, 표절률은 최저 46.2%에서 최대 78.2%에 달했다.
 
그러면서 '촛불집회로 본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가 시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논문은 뉴멕시코 주립대학 이상원 조교수가 2018년에 발표한 논문과 거의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CBS노컷뉴스는 한 장관의 처조카들이 쓴 논문 중 ⓵시위에서 SNS의 역할과 영향에 관한 연구 ⓶미국 캘리포니아의 코로나19 과정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행동 영향 및 대유행 상태에 대한 개인의 인식과 반응 ③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의 특징 선별 및 흑인과의 비교 연구 ④자폐아를 위한 기술 분석: 높은 수준의 설계 및 기능 달성이 필요할 수 있는 치료 목적의 기술 등 4편이 철회됐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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