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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흘만에 국제무대 데뷔…연설 사전 녹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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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회사진취재단윤석열 대통령.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시간 목요일 취임이후 첫 국제회의에 참석한다.
 
미국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내고 제2차 코로나19 정상회의를 12일(미국시간) 주최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미국 등 5개국 주최국 외에 한국, 일본, 캐나다, 인도 등 15개 참여 국가를 언급했다.
 
이번 회의도 지난해 9월 제1차 코로나19 정상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화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도 취임 사흘만에 처음 국제무대에 서게 됐다.
 
윤 대통령은 사전 녹화된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한국의 노력과 계획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화상으로 열린 지난해 1차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도 연설을 사전 녹화했다.
 
이번 회의에선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대응 강화, 백신 접종 확대, 취약계층 보호, 미래의 전염병 대유행 방지 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정상회의는 중국 및 러시아의 백신을 통한 지구촌 영향력 확대를 저지하기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마련한 회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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