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방탄복·전투식량도 보낸다…22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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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군수물자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확정하고, 이르면 다음 주부터 수송을 시작할 방침으로 파악됐다.

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방탄복, 방탄판, 전투식량, 지혈대 등 야전에서 쓸 수 있는 물자와 함께 마취기, 항생제 등 의료장비와 의약품 포함 45개 품목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액은 22억원 정도로 지난달 보냈던 10억원 규모보다 2배 넘게 늘었다. 우크라이나는 방탄복과 방탄판, 전투식량, 지혈대 등 전투물자가 급히 필요하다며 한국 내에서 기부까지 받고 있다.

관련해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군수물자 추가 지원 검토는 완료됐고, 지금 양국 간에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지원이 가능하지 않을까 판단한다"고 말했었다.

다만 일단 현 정부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요청한 무기 지원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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