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추천위원회 제공대구경북지역 각계 인사들이 김형기 전 경북대 교수를 6.1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추천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나와라 김형기, 구하라 대구를! 김형기를 대구시장으로'라는 제목의 이 성명서에서 각계 인사들은 김 명예교수가 대구경제를 살리고 대구를 희망이 있는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 적임자로 지목했다.
특히, 김 명예교수가 지난 40여 년간 대구에서 누적된 당면 과제들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과 비전, 정책 대안을 꾸준히 제시해왔고, 지방분권운동과 공정개혁포럼 등을 통해 탁월한 실력과 경험을 겸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대구가 일자리가 없어 청년학생들이 떠나가고, 출산감소와 인구유출로 존립을 장담할 수 없는 위기임에도 일말의 성찰과 반성 없이 표만 구걸하는 무책임한 타 시장 후보들을 성토했다.
추천위원회는 성훈 대구교육시민연합상임대표와 류재양 대구기독교교회연합이사장, 이덕형 경북대 명예교수, 양인렬 교육과학강국실천연합 이사장 등 229명의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