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제공서울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 안 점포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점포 8개가 불탔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 무렵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은 7분 뒤인 11시 32분 곧바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14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근처 시민들은 모두 대피했고 이날 오후 1시 10분 무렵 큰 불길은 잡힌 상태다.
마장동 화재. 독자 제공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지만 골목 내 점포 8곳이 불에 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더 번질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고 추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